[날씨트리] 출근길 짙은 안개…전국 요란한 비, 최대 60㎜
[앵커]
오늘은 전국에 천둥,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.
출근길에는 짙은 안개도 조심해야겠습니다.
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
구본아 캐스터, 오늘 비 소식이 있는데, 언제까지, 얼마나 올까요.
[캐스터]
여름 장마도 끝나고 태풍도 지나갔는데요.
오늘도 우산을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.
오늘 비는 짧은 시간 또 좁은 지역에 또 한꺼번에 많은 양이 쏟아질 수가 있겠고요.
천둥, 번개, 돌풍도 동반돼서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.
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.
현재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계속해 유입되면서 곳곳에 비를 뿌리고 있고요.
예상되는 비의 양은 10~60mm가 되겠습니다.
밤부터는 차차 그치겠고 수도권과 영서지역만 내일 아침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.
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안개까지 짙게 끼어 있습니다.
전남 순천이나 경남 고성 등 특히 남부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많이 짧아져 있습니다.
출근길에는 안전운전하셔야겠고요.
그리고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가을이 성금 다가섰음을 조금씩 느껴지실 텐데요.
오늘도 종일 선선하겠습니다.
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21도인데 한낮에도 25도에 그치면서 평년 수준 밑돌겠고요.
남부지방은 대구가 29도로 다소 더위가 느껴지시겠지만 그래도 어제보다는 기온이 대부분 내려가겠습니다.
이제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.
날씨트리였습니다.
(구본아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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